고낙범
1960년 서울 태생으로 홍익대학교 회화과(1987)를 거처 동 대학원(1989)을 졸업했다.
고낙범의 회화는 색채에 대한 작가의 심리적이고 문화적인 시각 및 개념과 기억 등이 회화의 표면 위에 멈춘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고낙범 회화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색띠(color stripe) 작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초상화 미술관(Portrait Museum)〉 시리즈 등의 《뮤지엄 프로젝트》는 색채를 추출하고 특정 범위를 정하여 이를 회화 면에 정지시키는 일련의 작업들이다.
그는 2010년 코리아나 미술관, 2007년 카이스갤러리, 대구 리안 갤러리, 2002년 야마구치 갤러리 등 국내외 수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그룹전으로는 《SeMA 중간허리: 히든트랙》(2012,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Study》(2011, 사바나 미술관 서울), 《색을 거닐다》 (2009, 인터알리아, 서울) 등에 참여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대림 미술관, 부산 시립 미술관, 코리아나 미술관, 후쿠오카 시립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5) SECRETS OF RUSSIA at KIASMA (Museum of Contemporary Art, Helsinki) 2012.
A collaboration with traditional Russian manufacturers. In 2011 Aamu Song and Johan Olin set on a journey to explore Russian manufacturing secrets. The travels, which took us from Moscow to Urals, into Siberia and to the Caucasus, resulted in collaboration with more than ten of traditional manufacturers. The collection was first shown at KIASMA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 Finland in 2012. All designs: COMPANY (Aamu Song & Johan 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