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유용예

  • 국적 대한민국
  • 기간 2018.09~2019.01

유용예는 디자인 전공 후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제주 가파도에 정착하여 해녀와 섬 문화가 가진 인류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녀는 섬과 섬사람들, 바다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인간 본연에 내재된 생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관찰하고 사진과 설치작품, 영상 다큐멘터리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현재 가파도에서 해녀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배우고 있다.

2015년 전주 국제사진전에서 첫 개인전 《할망바다》를 시작으로, 《섬과 바람의 서사》, 《섬섬》, 《시간의 지문-아버지의 방》, 《가가-집의 노래를 들어라》, 《쁘리벳(Привет)》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또한 2017년 유네스코 제12차 무형유산보호정부 간담회 해녀 특별전시, 중국 대리 국제사진축제, 제2회 아트큐브페스트, 류가헌 등의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APCEIU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 청소년 사진교실, 러시아,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에서 사진교육가로 참가하였으며,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에서 레지던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