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단

Clarrie Wallis

영국

Clarrie Wallis는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현대미술 분야 수석 큐레이터로, 영국 런던 소재 영국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에서 전시기획학 석사,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0년, 테이트 모던에 합류한 이후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영국 예술과 관련된 전시, 디스플레이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실행을 맡고 있다. 현재 Marguerite Humeau, Lisa Brice 등의 신진 아티스트 작품을 선보이는 《Art Now》 프로그램과 미술 작품의 구입을 담당하고 있다. 2012년부터 프리즈 테이트 기금(Frieze Tate Fund)를 위한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로마 영국학교(The British School at Rome) 미술학과 교직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현대회화 및 영국 조각미술이며, 특히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뛰어넘어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런던 세인트 마틴 예술디자인대학 조소과 출신 예술가들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Richard Long : A Reader, Ridinghouse』, 논문 『Patrick Caulfield, Tate』, 『Richard Deacon, Tate』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였고, 현대미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기획한 전시에는 《Mona Hatoum》, 《Patrick Caulfield》, 《Painting Now : Five Contemporary Artists》, 《Barry Flanagan》, 《Richard Long : Heaven and Earth》,《Tacita Dean : Recent Films and other Works》 등이 있으며, 지난 2001년, 2007년, 2016년에는 아티스트 Mona Hatoum, Mark Wallinger, Cerith Wyn Evans와 함께 《Duveens Commission》도 기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