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시

아트제주2022 특별전 - [1] 앤디 휴즈
2022.08.01

아트제주2022 특별전
국제레지던시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올해 입주작가 5팀의 특별전

[1] 앤디 휴즈

두 작품은 휴즈가 가파도에서 머물며 완성됐다. 휴즈의 작품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과 태동 중인 생태적 불안의 묘사와 현출에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영국 화가 폴 내쉬의 작품과 그의 사물에 대한 유사 과학적 분류 방식에 매료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상상 속의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적인 물질과 인위적인 물질 간의 상호 유사한 요소들을 결합시킨다. 하나의 플라스틱 오브제와 바다의 표면에 머무는 하나의 돌의 형태는 J.G 발라드의 소설 <불타버린 세계(The Drought)>에 등장하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산소투과막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