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시

Dear Island Project
2019.01.10

2018년 가파도 AiR 프로젝트 : Dear Island]

2018년 4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iR)에 입주한 1, 2기 작가들의 활동을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작가들이 ‘가파도’에 머물면서 느끼고 이해하게 된 ‘섬(Island)’에 대한 확장된 의미를 담아냈으며, 전시명 [Dear Island] 역시 작가들이 가파도에서 보낸 시간을 바탕으로 섬과의 친밀감을 표현했다.

전시된 영상작품은 1기 입주작가 Jane and Louise Wilson의 [서스펜디드 아일랜드 Suspended Island]와 2기 입주작가 장민승의 [오버 데어 over there]이다. [서스펜디드 아일랜드 Suspended Island]는 Wilson자매의 고향인 영국 섬의 자연을 담은 이미지와 로컬 사운드가 파노라마로 구성된 영상이며,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 상영작인 [오버 데어 over there]는 제주도와 한라산의 1,0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김기라 작가의 로컬쿠킹프로젝트 [가파도 무스비]와 유용예 작가의 [해녀워크숍: 홈커밍]프로젝트를 통해 가파도의 식문화, 해녀문화 등 섬 생활을 통해 발견한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파도에서 비롯된 섬에 대한 다양한 담론과 지속 가능한 가치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

2019년 1월 23일 - 2월 28일
참여작가: 제인&루이스 윌슨, 장민승
장소: 가파도 AiR 갤러리, 가파도 마을강당
*오프닝 스크리닝 2019년 1월 23일 17:30

[로컬쿠킹 프로젝트: 가파도 무스비]
2019년 1월 29일 오후 6시
참여작가: 김기라
장소: 가파도 AiR 공용 키친

[해녀워크숍: 홈커밍(태왁-망사리 만들기)
2019년 1월 25일 - 26일
참여작가: 유용예
장소: 가파도 마을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