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장강명

  • 국적 대한민국
  • 기간 2023.09~2023.11

월급사실주의 소설가. 문단 차력사. 리얼리즘 소설에서부터 SF에 이르기까지 문제의식이 뚜렷한 글들을 쓴다. 사회 시스템, 동시대 문제, 신의 부재 같은 주제에 관심이 많다. 긴 호흡으로 이들 테마를 탐구하는 작품을 구상하고 싶어 가파도 AiR 레지던스에 입주를 신청했다.

공대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로 11년 간 일했다. 기자로 일하는 동안에는 이달의기자상, 관훈언론상,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 등을 받았다.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 장편소설 『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문학상과 오늘의작가상,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 단편 「알바생 자르기」로 젊은작가상, 「현수동 빵집 삼국지」로 이상문학상,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으로 심훈문학대상을 받았고,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으로 일본 성운상 후보에 올랐다.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 『우리의 소원은 전쟁』 『호모도미난스』 『재수사』, 소설집 『뤼미에르 피플』 『산 자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 『팔과 다리의 가격』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책 한번 써봅시다』 『아무튼, 현수동』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등을 썼다. 아내 김혜정 대표와 함께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www.gmeum.com)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